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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전

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— 함께 조심해야 할 영양제

2026-07-14 · 감수 정성웅 내과 전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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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액을 묽게 하는 항응고제(대표적으로 와파린)나 항혈소판제(아스피린 등)를 복용 중이라면, 일부 영양제가 출혈 위험을 높이거나 약효를 바꿀 수 있습니다. 아래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 성분들입니다. 이 글은 일반 정보이며, 실제 조정은 반드시 담당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.

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성분

오메가3(고용량), 은행잎 추출물, 커큐민, 비타민 E(고용량), 마늘 보충제 등은 혈소판 기능이나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어, 항응고제와 함께 복용 시 출혈 경향이 커질 수 있습니다.

약효를 반대로 바꿀 수 있는 성분

비타민 K(특히 K2)는 와파린의 작용을 직접 길항(상쇄)합니다. 와파린은 비타민 K 의존 응고인자를 억제하는 약이기 때문에, 비타민 K를 새로 보충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. 또 코엔자임 Q10도 와파린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.

어떻게 해야 하나

가장 중요한 원칙은 "새 영양제를 시작하거나 끊기 전에 담당 의사·약사에게 알리는 것"입니다. 특히 와파린은 정기적인 INR 검사로 용량을 맞추는 약이라, 영양제 변화가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갑자기 많은 양을 시작하거나 중단하기보다, 일관성을 유지하고 전문가와 함께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
본 내용은 일반적 참고 정보이며 개인의 상황에 대한 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. 반드시 담당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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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책 고지 —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및 제안을 목적으로 하며, 의학적 진단·처방·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. 질환이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의사·약사와 상담하십시오.